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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일본 공포 만화 '베르세르크'와 협업

기사입력 : 2021년12월24일 11:11

최종수정 : 2021년12월24일 14:07

베르세르크, 누계 발행 부수 5천만부 이상 기록
김택진 CCO "다양한 글로벌 IP와 협업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엔씨소프트는 자사 멀티플랫폼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리니지W가 일본 다크 판타지(공포 만화) 베르세르크와의 협업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고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원작 베르세르크는 검과 마법, 마물(괴물)이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인 '가츠'의 장대한 삶을 그렸다. 원작 국가인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누계 발행 부수 5천만부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W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과 TV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와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베르세르크와의 협업은 단순한 지적재산권(IP) 차용을 넘어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며 "이용자는 리니지W 안에서 베르세르크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즐기고 진정성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택진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서로 다른 게임 경험을 지닌 글로벌 이용자들이 리니지W 안에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IP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협업을 결정했다"며 "베르세르크를 시작으로 전설적인 글로벌 IP들을 리니지W에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w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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