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2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강세다.
대표적으로 정전국제(0710.HK)가 7% 이상,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1385.HK)가 6% 이상, 신리국제(0732.HK)가 5% 이상, ASM 태평양(0522.HK)이 2% 이상, 선사항그룹(0595.HK)이 1% 이상,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SMIC∙中芯國際 0981.HK)와 화훙반도체(1347.HK)가 1%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반도체공업협회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전세계 반도체 판매액은 48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늘었다. 올 한해 전세계 반도체 판매액과 출하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의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전원관리칩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평균 판매 단가의 연간 상승률은 10%에 달해 최근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흥업증권(興業證券)은 반도체 설비와 원자재가 다운스트림 업계의 제품 생산확대 및 국산화 가속화 등에 힘입어 향후 3~5년간 확실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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