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창관 대전 서구의원이 21일 내년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서구청 본관 앞에서 김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당신의 자리가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1일 김창관 대전 서구의원이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김창관 의원] 2021.12.21 gyun507@newspim.com |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잘 사는 공평, 차별없는 공정이 이뤄지는 '성공서구'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인 지방정부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 아직도 지방은 중앙행정조직의 외곽단체다. 2022년 지방정부 원년을 위해 이번 대선에서 지방자치 역행세력과의 싸움에서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호소했다.
또 "서구 주민 모두의 자리를 가장 높은 데로 올리는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 직후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대통령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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