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복지부, 통합돌봄서비스 로드맵 발표…17개 시·도 98%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 발표
통합돌봄서비스 전국 '첫발'
2030년 서비스 30종→60종
서울·부산 8곳, 100% '달성'
세종, 꼴찌…전담 조직 없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7일 통합돌봄서비스 전국 시행을 앞둔 가운데 17개 시·도는 조례 제정, 전담조직 구성, 서비스 연계 등 98% 수준으로 준비를 마쳤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경남, 제주, 충북 8곳은 100% 수준으로 준비를 완료했다. 반면 세종은 전담조직을 구성하지 않아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준비율을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 27일부터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시행…2030년 서비스 30종→60종

복지부는 국민이 요양병원이 아닌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서비스 전국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통합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의료, 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료=보건복지부]

통합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은 도입기(2026년~2027년), 안정기(2028년~2029년), 고도화기(2030년 이후)로 구분돼 추진된다. 복지부는 2027년까지 통합돌봄의 틀을 마련하고 서비스 연계를 시작한다. 일상생활 어려운 노인,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이 대상이다.

복지부는 도입기에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분야에 대한 30종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계한다. 대상자들은 방문진료, 치매관리, 만성질환 관리, 퇴원환자 지원 등 재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활동지원서비스, 보조기기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2028년부터는 대상자와 서비스가 늘고 지역 간 격차가 줄어든다. 정신질환자와 의료필요도가 높은 장애인도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2027년까지 시행된 서비스를 평가해 중복 서비스를 정비한다.

2030년 이후부터 대상자는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으로 확대된다. 노쇠예방부터 임종케어까지 전주기 서비스 지원체계를 완성해 기존에 제공되는 서비스 30종에 신규 서비스ㅡㄹ 추가해 총 60종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약지도, 임종케어, 방문영양, 병원동행과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 서비스, 트라우마센터 사례관리 등이 추가된다.

장영진 통합돌봄정책과장은 "올해 대상자 규모는 약 250만명 정도"라며 "신청을 시작했을 때 얼마나 들어올지에 대해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17개 시·도, 통합돌봄 준비 98% 완료…서울·부산 등 8곳은 100%

17개 시·도는 조례제정, 전담조직구성, 전담인력배치, 신청·발굴, 서비스 연계 5개 지표에서 약 98% 수준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시행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경남, 제주, 충북 8곳은 100% 수준으로 준비를 마쳤다.

전남 등 8곳은 90% 이상 수준으로 준비를 마쳤다. 전남(98.2%), 경기(98.1%), 대구(97.8%), 전북(97.1%), 경북(95.5%), 충남(94.7%), 강원(94.4%), 인천(94%) 순이다.

17개 시·도 중 세종은 유일하게 80% 수준을 기록했다. 조례제정, 전담인력 배치, 신청·발굴, 서비스연계는 100% 완료했지만 전담조직이 없는 상태다.

[자료=보건복지부]

장 과장은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은 시도사회서비스원(사서원), 재택의료서비스, 지역의료원 등을 통해 서비스 공급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사서원은 2곳(서울·경북)이 없는데 서울은 돌봄 자원이 많고 나머지 지역은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연대 조직을 활용해 공급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과장은 "약 5400명 기준 인건비를 지자체에 내렸다"며 "계획만큼 인력이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자체 현장점검을 하는 방법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라며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들도 10~20년에 걸쳐 제도를 성숙시켜 온 것처럼 정부도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