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생활체육시설(배드민턴·탁구)전용구장 건립, 족구장 조성, 고창 스포츠타운 조성, 공설운동장 주차장 조성, 공공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 등에 총 334억여원을 투자하고 있다.
인공암벽 조감도[사진=고창군] 2021.12.21 lbs0964@newspim.com |
'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에도 100억여원을 들여 체육관, 도서관, 목욕탕, 일자리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20억원을 들여 '인공암벽장'을 조성한다. 내‧외부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지상2층 시설로 가족단위 체험형 레포츠를 제공함으로써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34억여원을 들여 준공된 '상하 체육테마공원'은 상하 면민들의 건강증진 기여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생활축구경기장'에 대해 인조잔디, 조명 및 관람석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는 외지 훈련단의 체계적인 훈련장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양치영 소장은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도모, 스포츠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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