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K-Move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 19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K-Move스쿨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2021.12.20 min72@newspim.com |
삼육대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연수생 33명 모두 중도탈락 없이 과정을 수료하고, 전원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했다.
현재 25명은 내년 1~2월 출국을 앞두고 있으며, 8명은 현지기업과 매칭을 확정하고 비자발급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외에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연수과정'까지 추가 선정되면서 2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 6월 e-Biz과정 15명, 디자인 과정 18명 등 총 33명을 선발한 삼육대는 6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직무교육 300시간과 비즈니스 영어 등 어학교육 300시간, 인성·문화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이 진행됐다.
김일목 총장은 "모교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서 어느 곳에서 일하든지 유능한 인재로 인정받고 보람을 얻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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