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학교는 제18대 총동문회장에 임종성 화백이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17대 회장을 맡아 직임을 수행해왔다. 이로써 2년간 3만여 회원을 대표해 총동문회 사업을 다시 한 번 이끌어가게 됐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 제18대 총동문회장 임종성. [사진=삼육대] 2021.12.06 min72@newspim.com |
임 회장은 "그동안 총동문회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지극한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재학생들이 모교에 자긍심을 갖도록 동문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 신임 회장은 1998년 삼육의명대(삼육대로 통합)에 임용된 뒤 2013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문화예술대학장을 역임하고, 아동미술과, 미술컨텐츠학과(현 아트앤디자인학과)를 개설했다.
1995년부터 사람 사이 불신의 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시조사, 의정부교도소 등의 벽화를 제작해 일반 대중이 그림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초대전을 열어 판매수익금 3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으며, 4억원 상당의 작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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