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안심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6곳 아동을 대상으로 스파트필름을 이용한 천연가습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함양보건소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천연가습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12.16 yun0114@newspim.com |
'스파트필름'은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며 습도 조절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겨울철 피부보습 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는 아토피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이면 건조한 환경에 심해지는 아토피 증상을 완하시키는 방법 및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방법 등 아토피 예방교육과 직접 천연가습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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