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회기중 충북도교육청 간부들과 술자리를 한 서동학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3일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추경 예산안과 내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경솔한 행동을 한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이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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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학 충북도의회 예결위원장.[사진 = 충북도의회] 2021.12.13 baek3413@newspim.com |
그는 지난달 9일 도교육청 기획국장, 직원 등 5명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겸한 식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술자리를 한 시기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앞둔 시점 피감기관 간부들이라는 점에서 적절성 논란과 함께 비난을 샀다.
당시 음식값은 모두 78만 나왔고 서 위원장이 11만원, 나머지 67만원은 교육청 법인 카드로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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