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울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울릉도 응급환자 2명을 이송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대원이 진통이 시작된 임산부를 헬기에 편승시키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1.12.12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54분쯤 다발성골절로 긴급 이송이 필요한 A(56) 씨와 갑작스런 진통으로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B(32) 씨를 12일 오전 1시49분쯤 헬기에 편승시켜 이송했다.
이들은 강릉 공군기지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돼 강릉아산병원과 강릉동인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긴급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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