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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LG와 미시간주에도 20억달러 합작 배터리 공장 건립 추진" WSJ

기사입력 : 2021년12월11일 05:58

최종수정 : 2021년12월11일 10:04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신축을 추진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GM이 미시간주 랜싱 공장 인근에 전기차 배터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총 투자액은 20억 달러 규모로 양사가 50대 50 합작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계획이 확정될 경우 양사는 각각 10억 달러씩 투자하게 된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각각 배터리 셀 공장을 짓고 있다. 

신문은 GM이 미시간주에 신규 전기자동차 공장 확장을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계획에 LG에너지솔루션과의 랜싱 배터리 공장 신축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GM은 이와함께 디트로이트 인근에 방치된 오라이언 소재 공장을 전기 픽업트럭 제조 허브로 변경하기 위해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이에대해 GM은 잠재적인 투자를 위한 여러 지역에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방 정부와 인센티브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GM 본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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