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JDC가 운영하는 전 사업장이 산업재해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 지정면세점이 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MS'를 획득했다.
JDC 면세점.[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021.12.09 mmspress@newspim.com |
'KOSHA-MS'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최적의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 조건과 국제표준(ISO45001) 기준체계, 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권고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다.
JDC는 지난 2019년 2020년 본사(제주과학기술단지 소재 엘리트빌딩)와 항공우주박물관이 차례로 'KOSHA-M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운영 사업장 중 한 곳인 JDC 지정면세점도 추가로 획득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지정면세점의 인증 획득으로 중대산업재해 대응이 마무리됐다"며 "전 사업장 내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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