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6일 상하면 강선달권역 미감쾌청 문화공간에서 '해상풍력 민·관·공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창 해상풍력은 고창군 상하면 해안에서 2~3㎞ 떨어진 해상에 70MW 설비규모로 2023년 2월 착공, 2024년 7월 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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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2.06 lbs0964@newspim.com |
당초 고창 해상풍력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촌풍력발전과 어촌계·어민들간 갈등으로 사업이 미뤄져 오다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창군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에 이어 지역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의 모범사례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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