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대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씨의 참여로 제작한 홍보 영상 '광산구가 좋아'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광산구 방문이 어려운 예비방문객과 지역 시민들에게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홍보영상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1.12.05 kh10890@newspim.com |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대한민국 첫 퓨전국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산옥 씨의 아름다운 음색을 따라 지역 곳곳을 여행하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월봉서원, 황룡강 물안개, 어등산, 1913송정역시장, 월곡동 다문화거리, 별밤 미술관 등 광산구가 자랑하는 대표 명소들을 소개했으며 아니리(판소리의 사설) 부분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맛깔 나는 판소리와 광산구 대표 명소를 담은 영상미가 어우러진 높은 완성도로 영상을 본 시민의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가도를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랜선‧비대면으로 영상을 통해 광산구의 매력 넘치는 명소를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다"며 "국악 선율에 김산옥 씨의 아름다운 음색이 더해져 많은 시민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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