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쌍용차 실사 끝낸 에디슨모터스, 본계약 체결 언제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주간 정밀 실사 마쳐...본계약 체결 일정 지연
"법률·재무 실사 복잡했을 것"...인수 의심 일러
산은 '계획 검증' 요구...쌍용차, 이달 말 계약 전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할까. 정밀실사 기간을 추가로 요구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던 에디슨모터스의 선택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유일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만큼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관건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은 쌍용차에 대한 인수 전 정밀실사를 지난 23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 이후 서울 회생 법원의 허락을 얻어 지난 30일까지 1주일 간의 추가 실사를 마무리했다. 

업계는 당초 정밀실사와 본계약 체결이 지난 달 말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예상보다 일정이 지연되면서 본계약 체결 또한 연말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제 양사는 가격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일만 남은 셈이다.

[사진=쌍용자동차]

일각에선 에디슨모터스의 인수 의사를 의심하고 있지만, 업계선 "실사 후 본계약 체결까지 정해진 기간은 없다"며 이른 부정적 전망을 경계했다.

한 투자 업계 관계자는 "정밀 실사는 법률실사와 재무실사 두 종류로 나뉘는데, 쌍용차는 부품사와의 채무관계뿐 아니라 대출에 따른 재무 관계도 복잡하다"며 "법률과 재무 모두 깔끔하지 않은 쌍용차 장부를 따져보는 건 굉장히 까다로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밀 실사가 끝났다고 바로 본 계약이 체결되는 건 아니다. 한 달 만에 진행되기도 하지만 사안에 따라 기간은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도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협상이 언제까지 지연될 순 없지 않느냐"면서 "연말까지 본계약 체결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에 대해 산업은행이 잇달아 경고성 발언을 하면서 인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 알려진 에디슨모터스의 인수가는 3100억이나, 쌍용차의 부채는 7000억원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해 일부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쌍용차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1조6000억원으로 산정되는데 에디슨모터스 측은 쌍용차 평택 공장 부지 담보 대출을 앞서 언급한 바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산은 대출 없이 쌍용차 인수운영자금 마련이 가능하다면 그 방법을 통해 (지원 없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사업 계획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에디슨모터스의 구상을 제3의 기관을 통해 검증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업계선 제3의 기관은 전문 컨설팅업체를 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달 인수합병 양해각서(MOU) 체결 시, 정밀실사 비용을 포함한 150억원 가량을 쌍용차에 납부한 상태다. 그러나 인수 불가 판단이 들 경우 이 비용을 포기하고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쌍용차는 다시 인수자 모집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주식 거래는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졸업해야 가능하다. 따라서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해선) 또다시 한국거래소에 개선 기간 연장을 신청해야야 한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