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한카드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집사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보험·카드사는 물론 빅테크·쇼핑 앱 등에 저장된 정보를 모아 통합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에 앞서 이날부터 일부 금융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7.13 tack@newspim.com |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출시한 새 모바일앱 '신한플레이'를 통해 ▲일상 속 소비관리 ▲통합자산 조회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신용관리서비스 등 인공지능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소개·활용 가이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전략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마이데이터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마이데이터 가입·금융기관 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상품권을 선착순 20만명에게 모두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의 핵심 가치인 '오너십·연결·확장'을 통해 금융 데이터 생태계가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