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다음달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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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합천군청 전경 2021.11.16 news_ok@newspim.com |
이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도모를 위한 것으로 '군청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및 '합천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에 설치될 방침이다.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은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요청하는 신호등이다.
현재 합천군은 보행자 및 어린이 보호를 위해 군청 회전교차로 앞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도로는 등·하교시간이 지나면 보행량이 크게 줄어들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흐름 단절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 설치 시 보행신호 요청이 없을 경우 지속적인 차량 소통이 가능하다. 오전 8시에서 오전 9시까지는 등교시간 어린이 보호를 위해 현행 신호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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