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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로켓공업절' 특이동향 없어...계속 주시할 것"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2:17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2:17

"공식매체 언급 無...선전매체서만 보도"
"北, 오미크론 관련 추가조치는 없는 듯"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가 북한의 '로켓공업절' 관련 특이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북한이 로켓공업절을 공식적으로 거론하거나 기념하는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1.10.19 yooksa@newspim.com

이 대변인은 "노동신문 등 공식매체에서도 로켓공업절을 전혀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다만 선전매체들을 통해 29일 화성-15형 미사일발사일로 기념하고 성과를 회고하는 보도 등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일 시험발사 준비 등 북한군의 특이 동향에 대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사안이 없다. 북한의 로켓공업절 기념 동향 등에 대해서도 계속 주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변인은 북한 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대응 동향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추가 조치를 취하는 동향은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미 초특급 비상방역 단계를 선포하고 국경 봉쇄 등 고강도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오미크론이 북중 국경봉쇄 완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북·중 간 협의, 접경지역 방역시설 등 정비동향, 코로나 확산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사안"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발생이 미칠 영향을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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