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회담 및 한-중앙아 협력포럼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타지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양국관계 및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실질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정 장관은 오는 29일 시로지딘 무흐리딘 타지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30일 화요일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영상을 통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1.11.25 kimkim@newspim.com |
최 대변인은 "이번 한-중앙아 포럼은 지난해 장관급으로 격상된 이후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포럼으로서, 산림·에너지·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한-중앙아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 포럼에 참석하는 중앙아시아 국가 외교장관들과도 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각국과의 양국관계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주타지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승격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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