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옥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 NFT아트 플랫폼 오픈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3:38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3:38

국내 최초로 디지털아트 플랫폼 XXBLUE 오픈, 큐레이션 서비스 개시
두나무의 거래소 업비트 통해 NFT 작품 판매

[서울=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 = 미술품경매사인 서울옥션(063170)의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대표 이정봉)가 디지털아트 플랫폼 XXBLUE를 지난 24일 공식 오픈했다.

이로써 서울옥션블루는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예술품의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XXBLUE의 플랫폼 개설은 미술전문기업이 유망 미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 아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서울 뉴스핌] 이영란 기자= 서울옥션블루가 디지털아트 플랫폼 XXBLUE를 공식 오픈하며 공개한 장콸의 작품 'Mirage cat 3'. [사진= XXBLUE] 2021.11.25 art29@newspim.com

XXBLUE는 인지도가 높은 인기작가의 미술품을 필두로, 가능성이 보이는 신예작가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이를 큐레이션해 서비스하게 된다. 즉 기성작가및 신진작가의 디지털 작품을 매주 화, 금요일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작품은 옥션이나 선착순 에디션으로 판매되며, 작품구매는 디지털 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업비트 NFT'에서 가능하다. 이용자는 XXBLUE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판매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의 기술자회사인 람다256과 두나무의 업비트가 NFT 발행및 유통플랫폼을 제공하고, 미술전문기업인 XXBLUE가 NFT콘텐츠 제공사가 되는 협업 시스템으로 전시및 판매가 이뤄지는 구조다.

[서울=뉴스핌] 이영란 기자=서울옥션블루가 디지털아트 플랫폼 XXBLUE를 공식 오픈하며 26일 선보일 김선우의 작품 'Orchestra of the forest'. [사진= XXBLUE] 2021.11.25 art29@newspim.com

XXBLUE는 1차적으로 독특하면서도 감미로운 그림으로 주목받아온 장콸(JANGKOAL)의 '미라지 캣3(Mirage cat 3)'과 '유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 시리즈를 지난 24일 공개했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6시에는 최근 미술시장에서 도도새 연작으로 호응이 뜨거운 김선우 작가의 '오케스트라 오브 포레스트(Orchestra of the forest)'와 '더 저니 오브 도도(The journey of Dodos)'를 선보인다.

또한 폐타이어를 이용해 작업하는 지용호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XXBLUE는 젊은 작가를 공모 등을 통해 발굴해 이들의 참신한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아트 콘텐츠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또 작가와 유저간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생태계 및 커뮤니티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디지털아트의 새로운 가치를 생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XXBLUE의 소식은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