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4일 현재 A주 의류 섹터가 강세를 띠고 있다. 미방의류(002269)를 비롯해 다수 종목이 10% 이상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당국이 최근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강조한 문건을 발표한 가운데, 수출형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무부는 23일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대외무역 고품질 발전 계획'을 발표, 2035년가지 대외무역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부(西部)증권은 해외 제조업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중국 국내 수출 증가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며, 중국 수출량 및 물동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컨테이너 운송 능력 및 생산량의 안정적 제고 등 공급측 상황은 개선됨에 따라 해상 운송 가격이 하락, 수출형 기업의 비용 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셔터스톡] |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