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도로변 지주간판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부지역 옥외광고업 종사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시는 안승호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해 서부지역 옥외광고종사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깨끗한 도로변 조성을 위해 열린 불법 옥외지주 간판 정리를 위한 간담회 모습[사진=평택시] 2021.11.19 krg0404@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가로경관에 어울리는 간판 디자인 설계, 적극적인 주민참여 유도, 원활한 간판 개선사업 추진 등이 논의됐다.
시는 앞서 국도38호, 국도77호 변에 난립해있는 지주 간판에 대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주간판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광고업자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공지원의 보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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