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16일 0시 기준 잠정집계한 결과 도민 접종완료율이 80%를 넘어 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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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부스터샷은 기본접종이 끝난 후 2개월이 지난 접종자가 대상이며, 화이자·모더나 등으로 접종 받을 수 있다. 2021.11.08 kimkim@newspim.com |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128만 여명으로 전 도민 83.7%에 해당되며 도민 80%에 해당하는 122만 40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위탁의료기관에서 12~17세 소아청소년 1·2차 접종이 진행 중이고 18세이상 미접종자 중 당일 방문접종자가 일평균 700명 정도 추가되고 있어 최종접종률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접종완료 후 수개월이 경과해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를 중심으로 돌파감염자가 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50세 이상 연령층,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 74만명의 규모인 고령층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최근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입소 고령층 및 학교·학원을 통한 청소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과 예약·접종률이 저조한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