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8일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협회)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와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 부산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이번 협약은 부산본부 설립으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기업 등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련 표준화 등에 대한 국제협력을 다지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 내용은 ▲부산본부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AI KOREA 등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인공지능 관련 행사에 IEEE 및 관련 해외기업 등의 참여에 관한 사항 ▲부산시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및 국제협력·교류 등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대학·기업 간 협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시와 IEEE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는 부산본부 설립 준비위원회를 먼저 구성해 시 주관 인공지능 행사에 참여하고 관련 국내 스타트업 지원 및 인공지능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의 기틀을 다지며 점진적으로 본부 설립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IEEE는 1963년 미국에서 설립된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전 세계 175개국의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 50만여 명으로 구성되어 전기·전자분야 주요 표준 및 연구정책을 발표하는 등 관련 분야의 실질적인 국제표준화 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