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필 전 대표는 스카이TV·미디어지니에 집중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김철연 대표와 KT스튜디오지니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윤용필 대표가 공동대표 직함을 내려놓는다.
5일 KT스튜디오지니에 따르면 윤용필 공동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김철연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윤용필 미디어지니 대표이사 [사진=KT스튜디오지니] 2021.10.01 nanana@newspim.com |
KT 관계자는 "윤용필 전 공동대표가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 자회사인 미디어지니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어, 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사업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전 대표는 제일기획과 삼성영상사업단을 거쳐 KT스카이라이프 설립 초기인 지난 2001년 합류했다. 2018년부터는 스카이TV 대표를 맡고 있으며 KT스튜디오지니가 인수한 미디어지니(옛 현대미디어)의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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