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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사, 전방산업 살린 특화 전략…현대제철 차강판 vs 동국제강 컬러강판

기사입력 : 2021년11월07일 10:47

최종수정 : 2021년11월08일 07:59

현대제철, 제네시스에 초고강도 1.8GPa 강판 공급
동국제강, 삼성·LG전자·건축 등에 컬러강판 확대
자동차·전자 등 전방 산업 수요 회복세 '가속' 역할
"현대제철 모빌리티 분야 연 매출 1조2000억 전망"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각사 주력 사업에서 특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철강사의 제품 특화 전략이 코로나19 이후 자동차와 전자 등 전방 산업의 회복을 빠르게 가속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제철은 최대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강판을 확대하는가 하면, 동국제강은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가전, 건축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컬러강판을 증산하고 있다.

7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용 강판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66종 자동차 강판을 개발 완료 후, 올해 연말까지 45종의 강판을 개발 중이다. 이로써 현대제철이 보유한 자동차 강판 종류는 총 311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현대차] 2021.11.05 peoplekim@newspim.com

 ◆ 친환경차에 특화..현대제철, 강하면서 가볍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자동차 강판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됐다. 강하면서 가벼운 것을 넘어 향후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성형도 용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친환경차의 범위가 승용차 뿐만 아니라 수소 트럭 등 상용차까지 확대되는 만큼, 친환경차용 강판 수요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차용 강판이 사실상 대부분의 자동차 강판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철광석 등 원료부터 생산까지 철강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현대차와 'TWB 핫스탬핑 차체 부품용 1GPa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두께나 강도가 다른 두 강판을 용접해 하나의 판으로 만드는 TWB(Tailior welded Blank) 공법과 950℃의 고온으로 가열된 철강소재 프레스로 판을 성형하는 방식이다. 마치 도장을 찍는 듯 해 붙여진 이름이 핫스탬핑이다.

핫스탬핑 공법은 특히 강판 무게를 낮추는 경량화 신기술이다. 업계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 핫스탬핑 공법은 약 15% 적용되는데, 전기차에는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제철은 해외뿐만 아니라 충남 예산공장에 22기, 울산공장에 2기의 핫스탬핑 라인을 보유해 핫스탬핑 분야에서 국내 최대 사업장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 간 특허 경쟁도 치열한 편이다. 

1기가파스칼(GPa) 강판은 외부 충돌에 버티는 차량 뼈대 역할을 하는 '센터필러'를 만드는 데 쓰인다. 센터필러는 일반적으로 승용차의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서 지붕과 연결되는 기둥이다. GPa는 재료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다. 1GPa는 가로세로 1mm 크기의 재료가 100㎏ 무게를 버틸 수 있는 강도로, 자동차 외부 강판보다 2~5배 강하다.

현재 1.5GPa 강판은 현대차 쏘나타·그랜저·아이오닉5부터 기아 K시리즈까지 대부분 차종에 적용됐다. 1.8GPa 강판은 최근 제네시스 일부 모델의 센터필러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나아가 현대제철은 2.0GPa, 2.2GPa 이상 초고강도 강판을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차량 중량 증가에 따라 향후 1.8GPa급 핫스탬핑 적용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와 글로벌 OEM사 공급량이 2023년 4000톤(t) 이상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2019년 자동차 전문 브랜드 에이치솔루션(H-SOLUTION) 출시에 이어, 경도 및 가공성을 크게 향상한 내마모강 웨어렉스(WEAREX)와 함께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 브랜드를 줄줄이 선보이는 등 자동차 강판 특화 전략을 가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동국제강 블로그] 2021.11.05 peoplekim@newspim.com

 ◆ 동국제강, 삼성·LG·월풀 등에 가전용 컬러강판 공급

동국제강도 컬러강판을 브랜드화하고 있다. 용도에 따라 ▲가전용 앱스틸(Appsteel) ▲건축용 럭스틸(Luxteel) ▲지붕재 수퍼smp(Supersmp)다. 이를 통해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사업의 독보적 1위를 사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컬러강판 시장 규모는 2020년 상반기 기준 약 240만t으로, 동국제강 점유율이 약 35%로 1위다. 포스코강판 약 20%, KG동부제철 약 20%로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세아씨엠도 약 10% 점유율을 보이며 연간 21만t의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지난 9월 컬러강판 전문 생산라인 'S1CCL(Special 1CCL)'을 준공하면서 연간 생산 규모가 75만t에서 85만t으로 늘어났다.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연간 생산능력은 2011년 약 40만t에서 10년 만에 두 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컬러강판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에서 20%까지 뛰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인포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컬러강판 시장 규모는 2019년 24조원에서 2024년 33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국제강은 앱스틸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론, 월풀, 파나소닉, 보쉬 등에 공급하고 있다. 냉장고를 비롯해 세탁기, TV, 식기세척기 등 공급 범위가 매우 넓어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증산과 함께 최신 기술인 라미나 공법과 자외선(UV) 코팅 공정을 더한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전략형 제품 생산을 확대해 수익성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라미나는 강판에 특수 필름을 부착해 색상, 무늬, 질감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라미나 기법이 적용된 컬러강판은 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혹은 건축용 내‧외장재로 활용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지난 4월 모빌리티소재 사업본부를 신설 뒤 모빌리티 부품과 신소재 가공 사업을 확대해 올해 해당 부문 매출이 1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국제강 컬러강판은 핵심 사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가전사 등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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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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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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