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임 감사에는 최복렬 전 감사위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신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에 황정일 전 서울시 시민소통특보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황 신임 대표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오랜기간 근무했으며 서울시 시민소통특보 및 고객만족 추진단장 등을 역임하며 120다산콜센터 설계와 같이 서울시민과의 소통 채널 확보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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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일 신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11.04 peterbreak22@newspim.com |
황 대표는 "재단의 초기 토대를 다져왔던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돌봄 수요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공적 돌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년간(감사 2년) 재단을 이끌 황 대표는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분야에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간서비스기관 지원 강화 및 좋은 일자리 제공 노력과 함께 차별화된 공적 돌봄기관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 업무를 총괄한다.
한편, 비상임 감사로는 서울시 감사위원회 공직 출신으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최복렬씨가 선임됐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청렴한 운영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여를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황 대표 취임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탄탄한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돌봄을 펼치며 시민 여러분과 종사자 분들에게 신뢰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일 신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프로필
▲1963년생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 시민소통특보 ▲서울시 고객만족추진단장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