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려대학교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1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QS 아시아대학 순위는 아시아대학만을 대상으로 발표하며 2018년부터 국제연구협력 지표가 추가되면서 총 11개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2021.11.03 min72@newspim.com |
평가 지표별 반영비율은 ▲학계 평판도 30% ▲졸업생 평판도 20% ▲교원당 학생수 10% ▲국제 연구협력 10% ▲논문당 피인용수 10% ▲교원당 논문수 5% ▲박사학위 소지 교원비율 5% ▲외국인교수 비율 2.5% ▲외국인학생 비율 2.5%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비율 2.5% ▲국내로 들어온 교환학생 비율 2.5%로 세분화해 적용된다.
고려대 관계자는 "대다수의 한국대학들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졸업생 평판도 및 학계 평판도 등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또 교원당 학생수 지표에서는 지난 해보다 8계단 상승하며 한층 발전된 교육환경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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