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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스타트업 데모데이 '2021 가을 츄츄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13:36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3:3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오는 12일 부설기관인 스타트업 스테이션(스타트업 연구원)의 '2021 Fall 츄츄데이'를 교내 미디어관 SBS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청년기업가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 발표하고 시연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 5월 열린 '2021 Spring 츄츄데이' 행사 모습. [사진=고려대] 2021.11.02 min72@newspim.com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봄, 가을 연 2회 츄츄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이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 등 초기 투자를 유치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이 아닌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투자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과 공공기관, 언론사, 민간기업, 예비 창업가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츄츄데이에서 발표하는 기업은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간편한 다이어트 기록 서비스, 밀리그램 '킬로' ▲집에서 느는 영어, 아이 맞춤형 영어학습 플랫폼 '팅글' ▲우리아기 건강관리의 시작, 영유아 영양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이너프유' ▲사진 속 식탁을 쉽게 따라 하는 방법, 식탁 라이프 스타일 공유 플랫폼, 밀링 'SJB' ▲운동의 길을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웨이트 트레이닝 솔루션, '피트내비' 로 총 5개 기업이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상세정보와 신청 방법은 스타트업 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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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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