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2일 오전 8시57분쯤 강원 양양군 수산항 남방파제에서 추락한 60대 남성이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 낙산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이 방파제에서 추락한 6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속초해경 구조영상 캪쳐] 2021.11.02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넞 8시36분쯤 수산항 남방파제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추락자 A(67) 씨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와있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구조된 A씨는 테트라포드(TTP)에서 미끄러져 추락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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