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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1810명…전주 대비 473명 증가

기사입력 : 2021년10월31일 14:46

최종수정 : 2021년10월31일 14:46

수도권 1411명으로 최다...경북권 108명·충청권 105명
예방접종률 1차 80%·2차 75% 기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평균 확진자가 181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1810.4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서울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61명이라고 밝혔다. 2021.10.31 mironj19@newspim.com

이는 전주인 18일부터 24일까지의 1337.9명과 비교해 473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권이 108명, 충청권이 105명, 경남권이 10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은 전국 평균 3.5명이었으며 수도권이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권이 2.1명, 충청권이 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1차는 80%, 2차는 7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113만5997명으로 인구 대비 80.1%가 접종했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완료자는 3866만478명으로 75.3%로 나타났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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