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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종합 1% 넘게 하락, 외국인은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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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3대 지수 하락 마감
석탄·석유株 등 약세 vs 식품음료株 강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5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18.42 (-43.89, -1.23%)

선전성분지수 14244.82 (-148.69, -1.03%)

창업판지수 3278.36 (-30.60, -0.92%)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8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 내린 3518.42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1.03% 하락한 14244.82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92% 떨어진 3278.3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1077억 위안으로 지난 22일에 이어 5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71억 72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45억 6300만 위안의 순매수를,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26억 9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0월 28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섹터 중에서는 석탄, 석유, 화학공업 등 경기순환주가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를 주도했다.

그 중에서 석탄 섹터는 약 10개 종목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하며 온종일 약세를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쫑만석유(603619), 운남석탄에너지(雲煤能源·600792), 란화과창(600123) 등이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산서석탄국제에너지(600546)가 9% 이상, 화하에너지(601101)가 7% 이상, 연주석탄채굴(600188)이 5% 가까이 급락 마감했다.

석탄 업계에 대한 연이은 악재 소식이 해당 섹터 주가 급락의 주된 배경이 됐다.

27일 오후(현지시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가격사(司)가 중국석탄공업협회와 일부 주요 석탄기업을 소집한 회의에서 석탄 가격 개입에 관한 구체적인 조치를 검토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그날 밤 발개위가 시장감독총국과 4개의 공동 감독·조사팀을 꾸려 산시(山西), 산시(陝西),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등 석탄 주산지를 비롯한 친황다오(秦皇島) 등 북부의 주요 석탄 수출입 항만에 대한 석탄 현물 시장가격 특별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앞서 26일에는 중국 국무원이 석탄 소비를 줄이고 비(非)화석에너지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담은 '2030년 탄소피크 도달 실행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발개위가 유관부처와 함께 주요 석탄산지의 불법 석탄저장 시설에 대한 정돈 작업에 나섰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발개위의 △ 불법 석탄저장 시설 단속 △ 석탄 가격 개입 조치 검토 △ 석탄 현물 시장가격 특별 조사 등 연이은 3가지 규제 화살에 석탄 선물가격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도 석탄 섹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에 따르면, 중국의 무연탄 선물가격은 지난 10월 19일 톤(t)당 1982위안의 최고가에서 현재 t당 1033.8위안으로 48% 급락했다. 점결탄과 코크스 선물가격도 27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19일 고점 대비 각각 35%, 30% 하락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석탄 섹터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개원증권(開源證券)은 올 4분기 공급 긴장 국면 지속으로 석탄 가격이 정책 허용 범위 내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석탄 기업이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석탄 업계의 밸류에이션은 낮은 편으로, 중장기적으로 석탄 공급 부족 일상화에 따른 석탄 섹터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비철금속, 가스, 농업, 환경보호, 철강 등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주류, 식품음료 섹터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연출했다. 식품음료 섹터 가운데 비스토어(603719), 천화미업(603027), 광저우레스토랑(603043), 염진포자식품(002847)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식품음료 업계 전반의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해천미업(603288), 챠챠식품(002557), 화룬맥주(華潤啤酒·00291.HK) 등 식품음료 기업이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으로 잇달아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지난 22일 챠챠식품은 원재료 및 포장재,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일부 제품 가격을 8~18%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13일 해천미업도 원재료, 운임, 에너지 등 원가 상승에 따라 간장, 굴소스 등 일부 제품의 출고가격을 3~7% 상향 조정했으며 10월 25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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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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