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8일 중국 증시에서 당국의 잇단 규제에 대동석탄(601001), 산서화양그룹신에너지(600348) 등 석탄 테마주가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 불법 석탄저장 시설 단속 △ 석탄 가격 개입 조치 검토 △ 석탄 현물 시장가격 특별 조사 등 연이은 3가지 규제 화살에 석탄 선물가격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에 따르면, 중국의 무연탄 선물가격은 지난 10월 19일 톤(t)당 1982위안의 최고가에서 현재 t당 1033.8위안으로 48% 급락했다. 점결탄과 코크스 선물가격도 27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19일 고점 대비 각각 35%, 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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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