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시스템 개발'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 과제는 현재 실증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하며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안심 탑승 보장, 정보접근성 개선, 탑승시간 단축 등 편의성 개선을 통한 이용률 증대와 저상버스 기사가 탑승자의 사전 예약을 통해 교통약자를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 배제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시민연구반 운영 등 리빙랩 방법론을 적용해 대전시민, 기업(위즈온 협동조합), 진흥원, 지자체(대전시), 버스운수사(경익운수) 등이 참여, 지역 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불균형 해소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정보 공유 시스템[사진=대전시] 2021.10.27 memory4444444@newspim.com |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와 진흥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사회적 격차 및 생활안전 문제 해결 등의 사회적 효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원장은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개발 사업 추진을 기반으로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SW서비스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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