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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에 "영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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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방정책·외교 지평 연 점은 의미있는 평가"
洪 "북방정책·범죄와의 전쟁이 가장 잘한 정책"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은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에 "영면을 기원하다"고 전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박정희 전 대통령 기일을 맞아 현충원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굉장히 오랜 세월 동안 병마에 시달려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직 중 북방 정책이나 냉전이 끝나갈 무렵 우리나라 외교의 지평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선 의미 있는 평가를 한다. 노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국민의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 (왼쪽부터) 2021.10.08 hyuna319@newspim.com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 전 대통령께서 오랜 투병 끝에 서거하셨다"며 "노 전 대통령 시절 가장 잘한 정책은 북방정책과 범죄와의 전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보수진영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던 북방정책은 충격적인 대북정책이었다"며 "범죄와의 전쟁은 이 땅의 조직폭력배를 척결하고 사회병폐를 일소한 쾌거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노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노 전 대통령께서 별세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기 바란다.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원희룡 후보 역시 "노 전 대통령께서 향년 89세로 별세하셨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슬픔을 마주하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고인은 후보 시절인 1987년 6·29 선언을 통해 직선제 개헌 요구를 받아들였고, 직선제 하에서 대통령에 선출되었다"며 "재임 당시에는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북방외교 등의 성과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어 "하지만 12·12 군사쿠데타로 군사정권을 탄생시킨 점, 5·18 민주화운동에서의 민간인 학살 개입 등의 과오(過誤)는 어떠한 이유로도 덮어질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병으로 오랫동안 병상 생활을 해온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난 노 전 대통령은 1988년부터 93년까지 대한민국 13대 대통령을 지냈다.

직선제가 부활한 뒤 처음 당선된 노 전 대통령은 88서울올림픽 개최와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북방외교 등의 성과를 이뤘다.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12·12 주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수천억원 규모의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수감됐고 법원에서 징역 17년형과 추징금 2600억여원을 선고받았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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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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