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내달 19일까지 국토교통부와 농촌진흥청,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지역 내 50여개 마을에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과 농작업자의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안전반사판 부착과 교통안전교육, 고령자 야간지팡이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안전 지원사업 [사진=고흥군] 2021.10.22 ojg2340@newspim.com |
안전교육은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고 예방대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요령과 건전한 음주 습관의 중요성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지역의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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