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와 고흥군은 금산면 일대에서 '명천항 어촌뉴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고흥군 명천항 어촌뉴딜사업은 '21년 선정된 신규사업 대상지로 3년간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된다.
공통사업으로 △기능편의시설(친환경주차장, 이동식 화장실) 설치 △다목적 공동작업장 조성 △테트라포트 보강 △안전시설(CCTV 및 로고젝터) 설치 등이 추진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고흥군 '명천항' 어촌뉴딜사업 가속도[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1.10.21 ej7648@newspim.com |
특화사업으로 △특화시설(영화촬영지 포토존 및 안내판, 테트라포트 디자인 페인팅, 쌈지 공원 정비) △경관개선(해송 방풍림, 해안도로 LED 경관조명, 어르신 쉼터 디자인 페인팅) 소득기반(해조류 체험관 리모델링) 조성이 추진된다.
S/W 사업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주민역량 강화 등 공통 및 특화사업과 S/W 사업이 조화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사 어촌뉴딜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설계사, 지역주민 참석했다.
지사는 고흥군 명천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과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관련 주요 이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의 기본취지 발표와 주민들의 질의응답도 가졌다.
지사 어촌뉴딜사업 관계자는 "최근 예비계획서 검토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단계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사업 진행단계별 고흥군, 마을주민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어촌‧어항 성공모델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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