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라안일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다 바다에 추락한 3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바다에 빠진 카이트 서핑객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1.10.22 rai@newspim.com |
카이트 서핑은 페러 글라이딩과 서핑을 합친 말로 패러글라이딩에서 사용하는 대형 연을 서핑보드에 연결, 바람을 이용해 공중에 띄운 다음 물 위에서 보드를 타는 해양레저 스포츠이다.
A씨는 21일 오후 4시께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바람이 약해지는 바람에 해상으로 추락했다.
보령해경 종합상황실은 A씨 일행의 신고로 홍원파출소 구조팀과 경비함정 P-89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구조팀은 도착 30분여 만에 A씨와 장비를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A씨는 이상 없어 귀가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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