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1일 12개 상임위 국정감사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국회는 21일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총 12개 상임위에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여당 소속 위원들은 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의 수사 진행 상황을 두고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금융부문 국감을 맞아 빅테크 이슈 및 가상자산 과세 문제, 사모펀드 사태 등 굵직굵직한 현안 등 산적한 과제에 대해 다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교육위원회도 오전 10시 국회에서 교육부 및 소속기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유관기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10시 국회에서 교육부 및 소속기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유관기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뒤 원안위감사 종료 후 방송통신위원회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에 대해 감사할 예정이다.
국방위원회는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본부, 동시수감기관에 대해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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