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0일 8개 상임위 국정감사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국회는 20일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총 8개 상임위에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출범한 개인정보호위원회를 두고 여전히 관리가 미흡하다고 평가되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질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서는 독점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견제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2021.10.19 mine124@newspim.com |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10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에 대해 감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감사한다. 코로나 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 향후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세워야 할 대비책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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