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네오리진이 '미션 언더 파이어'(Mission under Fire)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세 번째 신작 준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로고=네오리진] |
해당 게임은 SLG(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와 카드류 게임 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다. 미션 언더 파이어의 플레이어는 전략 및 카드 육성을 통해 다양한 지휘관을 거느리게 된다. 이후 이들과 함께 자신만의 전략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맵 탐색, 기술 연구, 도시 건설, 군단 건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다.
회사 측은 '미션 언더 파이어' 퍼블리싱 배경으로 중국 개발사 SLG 게임 개발 능력, 한국 시장의 높은 잠재력, 카드류 게임 전략과 SLG소셜 시스템이 결합된 차별점, 참신한 소재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SLG 장르를 즐기는 국내 유저들이 기존 1970~1980년대생에서 1990년대생까지 넓어지며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현지화 작업도 이들을 타깃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리진은 내년 베타 테스트 및 최종 론칭을 목표로 현재 한국 현지화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이번 '미션 언더 파이어'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여신전쟁'과 '권력의 법칙'에 이은 세 번째 게임 퍼블리싱에 성공했다"며 "연이은 게임 론칭 및 퍼블리싱 계약 등으로 올해 사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지며 본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