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에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지역에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 40명과 2030청년 1990명이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을 외치며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가 18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홍준표의 희망캠프 부산선대위] 2021.10.18 ndh4000@newspim.com |
이들은 18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 2030청년들은 자유민주주의 진정한 가치, 진정한 공정, 진정한 법치를 구현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줄 제20대 대통령선거 홍준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 정부는 경쟁보다는 과도한 평등을 강조해 공정이 무너지게 만들었고, 사회제도의 공정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공정만을 외치며 국민들을 우롱해 왔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오늘 살 것처럼 거위의 배를 가르고 청년과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를 물려주는 현 정부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다가는 이 나라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도덕성 등의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불안한 후보가 본선에 올라 정권교체를 이뤄내지 못할까하는 두려움이다"라며 "기자회견이나 방송 등에서 국민을 향해 호통치는 타 후보의 모습은 법치와 언론을 말살하는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오버랩되어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2030청년들과 국민 여러분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자유민주주의 진정한 가치와 공정, 법치를 바로 잡아줄 홍준표 후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