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흥행 여파로 한국 콘텐츠 제작사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전일대비 29.97% 오른 4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잔량은 170여만주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의 제작사다. '마이네임은' 공개 이후 가파르게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전세계 톱 TV쇼 부분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에이스토리, 팬엔터테인먼트 등이 12~14%, NEW, 삼화네트웍스, 제이콘텐트리 등이 7~9% 급등세다. 키이스트, 초록뱀컴퍼니,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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