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영양·사서·상담교사 2436명 선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선발하는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가 지난해보다 23명 줄어든 4410명으로 나타났다. 영양··상담교사는 선발인원이 늘었지만, 보건·사서교사는 줄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으로 '2022학년도 중등·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상담교사 선발 규모'를 확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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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선발규모는 4410명으로 지난해보다는 23명 줄었지만, 지난 8월 예고한 3917명보다는 늘었다.
가장 많은 교사를 선발하는 지역은 경기도(1210명)로 지난해보다 10명 늘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2명 증가한 390명을, 전남과 충남은 지난해와 같은 320명과 300명을, 경남은 23명 증가한 260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난해 대비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북으로 55명 줄어든 260명을 뽑는다. 대수는 33명 줄어든 57명을, 대전은 6명 줄어든 51명을, 세종은 3명 줄어든 65명을 각각 뽑는다.
보건·영양·사서·상담교사는 지난해보다 84명이 늘어난 2436명을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영양교사는 지난해보다 186명 늘어난 451명을, 상담교사는 62명 늘어난 739명을 뽑는다. 반면 보건교사는 전년대비 146명 줄어든 929명을, 사서교사는 18명 줄어든 233명을 각각 뽑는다.
한편 특수교사는 전년보다 26명 늘어난 588명을 선발한다. 지난 사전예고 규모보다는 311명이 늘었다.
올해 임용시험은 11월 27일 1차 필기시험이 실시되며,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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