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뉴프렉스가 메타버스 관련주로 부각되며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뉴프렉스는 전일대비 11%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도 11% 오르며 최근 3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키움증권은 뉴프렉스에 대해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 성과로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15일 판단했다. 특히 메타버스를 뒷받침할 기술 중 하나인 가상현실(VR) 기기 향 제품 등 신규 사업에도 진출해있어 가장 저평가된 메타버스 관련 업체로 꼽았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프렉스의 투자 모멘텀은 크게 두가지인데, 카메라 모듈 부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과 전장용 및 VR 기기 향 제품 등 신규 사업에서 성과가 나옴에 따라 향후 성장성이 주목된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신규 진출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오면서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VR 기기 점유율 1위 업체인 오큘러스(Oculus) 향 FPCB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어 기기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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