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쌀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도내 쌀 가공업체 30개소를 집중 수사한다.
경기도기 모습.[사진=뉴스핌DB] |
14일 도 특사경에 따르면 주요 수사 내용은 △저가의 수입 농산물을 고가의 국내산 또는 지역특산품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영업 관계 서류 허위 작성 행위 △사용할 수 없는 위해 식품 원료를 불법 제조·판매 행위 △가공용으로 구입한 정부 관리 양곡을 용도 이외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적발된 불법행위를 원산지표시법, 식품위생법, 양곡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적발업소 위반 사실 공표 및 해당 제품 압류·폐기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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