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윈테크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83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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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코윈테크] |
83억원의 투자 금액은 작년 연결 자본 대비 8.34%에 달하는 수준이다. 공장 준공 완료시기는 2022년 3월 말로 예상된다. 기존의 1사업장 부지 내 추가로 생산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캐파(생산능력)은 현재 1, 2, 3공장 생산 대비 약 2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2차전지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서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당사의 수주 규모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캐파 확대를 통해 현재의 수주 물량 대응을 넘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확대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