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솔루엠이 '스마트 조명용 솔루션'으로 오는 13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솔루엠은 오는 13~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 광융합엑스포'에서 13일 열리는 '신기술 우수업체 정부시상' 중 스마트 조명용 솔루션인 '스마트 특화형 전원 및 연동기술'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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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솔루엠] |
회사는 최근 스마트 조명용 전원회로 및 통신모듈을 출시해 공급하며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LED 스마트 조명 시장 선점 및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중이다. 솔루엠의 조명제어시스템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전원 및 통신 기술과 전원회로, 통신, 센서 및 UI/UX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한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전원 및 통신회로가 일체화된 제품과 다르게 분리형으로 이뤄져 있어 다양한 유무선통신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스마트 조명을 구현하며, 고객사는 소프트웨어로 간편하게 제품의 출력 및 기능을 변경할 수 있어 제품 개발 및 인증 절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품질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루엠의 조명사업을 총괄하는 유재설 사업부장은 "현재 삼성 래미안 브랜드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 및 스마트 공장,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등의 유통업체 및 물류창고에 시범적으로 제품을 공급해 설치 사용의 간편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제어 환경의 우수성 등을 검증 받고 있는 중"이라며 "기술 장벽이 높고, 고가로 형성된 스마트 조명 시장에서 당사의 적용이 쉽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 폭발적인 반응과 매출 성장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