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2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전력 섹터가 오전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은성에너지(銀星能源·000862), 금개신재생에너지(金開新能·600821) 등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가위신에너지(300317), 화능란창강수력발전(600025) 등 종목도 하락세를 따르고 있다.
당일 오전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석탄 화력발전 전력 가격 시장화 개혁 심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점진적으로 석탄 화력발전 전력 가격을 시장에서 결정하도록 개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는 소식이 나왔다.
아울러 가파른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발전소의 수익 창출 여지 축소와 앞서 해당 섹터가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가 해당 섹터 주가 하락의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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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