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는 12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화학물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 시켰다.
양철민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2021.10.12 kingazak1@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에 화학사고대응계획의 수립과 이행방안을 포함하고 사업장 주변의 화학물질 현황조사 대상 및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경기도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경기도 화학사고대응계획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화학사고대응계획에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주민보호 및 대피에 관한 사항과 긴급구호물자 지급 및 응급의료지원 계획을 포함하도록 했다.
양 도의원은 "가스 누출사고 등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인명피해나 환경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학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수"라며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에 따라 도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함으로써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해성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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